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덴 메이 (문단 편집) === 종합 === 라이덴 메이가 요르문간드로 이적을 하는 과정에서 연출과 서사가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그럼에도 불과하고 메이의 선택이 온전히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이러한 캐릭터의 논란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붕괴의 서사가 유저들에게 불친절하게 전개가 된다는 점''' 때문이다. 붕괴는 본편의 메인스토리를 제외하고 연대기, 비주얼노벨, 공식 만화, 이벤트, 붕괴후서등의 다수의 컨텐츠를 통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 스토리의 기본적인 골자 자체는 본편의 메인스토리가 차지하지만, 메인을 통해 설명이 불가능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모두 외적인 부분을 통해서 전개가 되며 이러한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하더라도 상당한 부분이 생략이 되어 있다. 특히, 붕괴3rd의 초기 설정은 전작인 붕괴학원 2에서 그대로 받아온 만큼 붕괴에서는 과거 서술이 상당 부분 생략 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유저들은 키아나와 메이의 관계성을 사전 설명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메이한테 키아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유저들이 키아나와 메이의 관계를 모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정도의 깊이라는 점에서 붕괴3rd에서는 한번도 심도있게 서술 된 적이 없었던 만큼 그 무게에 대해서는 쉽게 가늠하기 힘든 면이 다소 존재했다. 또한, 그 밖에도 쿠쿠리아의 고아원에 대한 설명이나, 창공시 당시 제3차 붕괴에 대한 스토리가 붕괴3rd의 메인 스토리에서는 전부 생략이 되어 있으며, 그 중 라이덴 메이는 스토리 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붕괴3rd의 스토리 상 제대로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사실상 전무하다보니 이러한 공백이 비교적 큰 편이다.] 이렇듯 유저들한테 불친절하게 전개가 되는 스토리 상에서 메이의 율자 각성은 비중 역시 굉장히 적은 양이 할당된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덴 메이의 실패가 지속적으로 강조 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 대붕괴 이후 천궁시에서의 스토리는 키아나를 중심으로 맞추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율자 각성이 이루어지는 창공시에서 조차 16챕터의 초점 자체는 키아나의 상태를 중점으로 서술이 되어진다. 결과적으로 라이덴 메이가 율자로 각성을 하는 과정과 그 각오를 다지는 스토리는 사실상 17챕터 단 1개의 스토리에 중점적으로 서술이 되어 있어 요르문간드로 향하는 메이의 서술이 굉장히 빈약하게 받아 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을 통해 뇌명극장으로 과거의 서술이 어느 정도 추가가 되었으나 마찬가지로 본편과는 너무 떨어져 있는 과거로 인한 괴리감과 이벤트 종료 이후 후발주자들은 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후 의식의 율자가 등장하면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의식의 율자는 후카의 서사와 함께 스스로의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거의 반년의 가까운 3챕터라는 굉장히 긴 스토리 할당을 받게 되었다. 처음 의식의 율자가 등장했을 당시 '''후카는 율자가 될 수 없어 OK, 그럼 율자가 후카가 되면 어떨까'''라는 희대의 논리로 유저들한테 비판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반년에 가까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유저들한테 캐릭터 성을 어필하는 것에 성공한 모양새를 보여준다. 반면 메이의 경우 17챕터의 한 챕터를 제외하고는 서사가 찢어져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며, 그동안 조연에 가까운 위치에서 스토리가 전개가 되었다. 이렇게 찢어져 있는 메이의 스토리텔링은 죄인의 만가 PV와 동시에 공개된 공식 QnA를 통해 붕괴후서의 이야기까지 정사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메이의 서사는 결심과 동시에 결론이 나는 기이한 모양새를 띄게 되었다.[* 또한, 그렇게 메이의 캐릭터성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향한 요르문간드에서는 키아나의 상태를 호전 시키기 위한 행동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키아나의 상태와 전혀 관계 없는 레이븐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만이 등장하였으며, 요르문간드에서의 대부분의 행적을 차지하는 과거의 낙원에서는 키아나의 존재 이상으로 영웅에만 심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종합하자면 연출을 제외하고 라이덴 메이라는 캐릭터 자체만을 처음부터 보았을 경우 메이의 선택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요르문간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키아나에 대한 과도한 폭력도 키아나의 상황을 감안하면 설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정당성을 보유하고 있다.[* 율자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상 모든 불행을 짊어지려고 하는 키아나의 행동을 보면서, 메이의 과격한 액션은 키아나의 무력함을 철저히 깨닫게 해주는 것으로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 자체가 운영측에서 스토리를 통해 유저들한테 납득이 되는 방식으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아닌, 불친절한 스토리를 맞추는 형식으로 유저들을 통해 나온다는 점에서 '''메이의 논란은 [[HoYoverse|미호요]]의 스토리 텔링의 미숙함과 문제점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